前 '놀토' 이태경 PD "혜리와 새 예능 준비..채널은 편성 미정" [직격인터뷰]

박소영 2022. 11. 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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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출신 이태경 PD와 원년 멤버 혜리가 새 예능으로 뭉친다.

이태경 PD는 9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혜리와 새 예능을 같이 하기로 했다. 다만 완벽하게 내부적으로 정리된 건 없다. 채널 역시 편성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tvN에서 '인생술집', '코미디빅리그' 등을 담당했던 이태경 PD는 지난 2018년 4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을 론칭해 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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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놀라운 토요일’ 출신 이태경 PD와 원년 멤버 혜리가 새 예능으로 뭉친다.

이태경 PD는 9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혜리와 새 예능을 같이 하기로 했다. 다만 완벽하게 내부적으로 정리된 건 없다. 채널 역시 편성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tvN에서 ‘인생술집', '코미디빅리그' 등을 담당했던 이태경 PD는 지난 2018년 4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을 론칭해 대박을 터뜨렸다. 노래를 듣고 가사 받아쓰기를 하며 전국의 맛있는 시장 메뉴를 맛보는 콘셉트는 흥미와 재미를 모두 다잡았다.

이때의 안방마님이 바로 혜리. 2년 7개월 간 ‘놀토’의 먹방과 받아쓰기를 모두 선두한 그는 2020년 11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아쉽게 자진하차했던 바다. 하지만 1년 뒤 게스트로 등장할 정도로 ‘놀토’에 애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기도.

이태경 PD는 ‘놀토’ 성공 이후 CJ ENM에서 퇴사,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에 합류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혜리를 떠올렸고, 이로써 ‘놀토’의 성공을 이끌었던 두 사람이 다시 의기투합하게 됐다.

다만 아직 새 예능 콘셉트나 방송사 편성 등은 모두 미정이다. 하지만 다가오는 겨울, 이들이 새롭게 풀어낼 예능 웃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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