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여전히 단단했던 김민재, 또 이긴 나폴리

허윤수 기자, 김성철 기자 2022. 11. 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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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견고함과 나폴리의 연승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안방으로 엠폴리를 불러들인 나폴리.

나폴리는 최근 리그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수비력을 과시했습니다.

개막 후 12승 2무로 무패 행진 중인 나폴리는 2위 AC밀란에 승점 8점 앞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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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가 나폴리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김성철 영상 기자] 김민재의 견고함과 나폴리의 연승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안방으로 엠폴리를 불러들인 나폴리. 지난 시즌 2전 전패의 빚을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했습니다.

초반부터 몰아친 나폴리. 그러나 득점까지 가긴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엠폴리의 역습이 종종 나왔는데요. 김민재가 빠른 속도와 예측 능력으로 막아 세웠습니다.

승부의 추가 기운 건 후반전. 빅터 오시멘이 찰나의 틈을 놓치지 않고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이르빙 로사노가 골망을 흔들며 길었던 0의 균형을 깼습니다.

여기에 상대 선수까지 퇴장당하자 수적 우세를 살렸습니다. 경기 막판 로사노의 크로스를 지엘린스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또 한 번의 무실점 승리. 나폴리는 최근 리그 5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수비력을 과시했습니다. 김민재도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지키며 변하지 않는 단단함을 선보였습니다.

어느덧 10연승. 개막 후 12승 2무로 무패 행진 중인 나폴리는 2위 AC밀란에 승점 8점 앞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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