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울릉도 오가는 여객선 겨울철 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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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이 2022년도 운항을 종료하고 겨울철 휴항에 들어간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씨스타1호와 씨스타5호는 내년 3월말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휴항기에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겨울철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승객은 경북 포항과 후포지역의 여객선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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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이 2022년도 운항을 종료하고 겨울철 휴항에 들어간다.
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릉항 여객선 씨스타5호는 지난 달 31일 마지막 운항을 종료했으며, 묵호항 여객선 씨스타1호는 오는 13일까지 운항하고 14일부터 휴항한다.
강원지역 여객선은 겨울철 관광객 감소와 잦은 해상기상 악화 등으로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있어 매년 겨울철에 휴항한다. 이 기간에 선박수리, 정기검사 및 선원교육 등을 실시하며 내년도 운항을 준비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씨스타1호와 씨스타5호는 내년 3월말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휴항기에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라며 "겨울철에 울릉도를 방문하는 승객은 경북 포항과 후포지역의 여객선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여객선이 정상 운항을 실시한 올해 10월말 기준 강릉항 씨스타5호는 15만 4천 명, 묵호항 씨스타1호는 10만 8천 명을 수송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대비 각각 129%와 1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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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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