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352억원…전년比 115% 증가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 3분기 매출은 75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1억원으로 45% 늘었다.

단체급식이 매출 증가 등 호실적을 이끌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단체급식 사업은 역대 분기 최고치인 1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7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형 고객사 수주가 매출 증가와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면서 “올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04억원으로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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