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김아랑,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출전

이재상 기자 2022. 11. 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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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김아랑(고양시청)이 국내 대회를 통해 실전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무총리배 대회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후신으로, 최근 정부의 명칭 사용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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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나흘 간 춘천서 열려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3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500M 준준결승 2조 경기에서 강원도청 황대헌이 역주하고 있다. 2022.5.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김아랑(고양시청)이 국내 대회를 통해 실전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황대헌과 김아랑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기권했고 이번 시즌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국무총리배 대회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후신으로, 최근 정부의 명칭 사용을 승인받았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2000m 등의 종목이 진행되며 황대헌과 김아랑을 비롯해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민정(성남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11일부터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ISU 2022 사대륙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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