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걸그룹 30인, 직접 만든 버추얼 캐릭터에 과몰입

박수인 2022. 11. 9.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녀 리버스'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28일 첫 공개를 앞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녀 시버스'(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 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청자들 또한 성격, 말투 등 각 캐릭터들의 세계관에 벌써부터 과몰입, 현실 세계의 걸그룹 멤버가 아닌 버추얼 캐릭터로서 멤버들을 만나며 이들이 펼칠 서바이벌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소녀 리버스'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28일 첫 공개를 앞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녀 시버스'(총괄 연출: 조욱형, 박진경CP / 연출: 손수정, 조주연PD)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소녀 리버스'는 VR 플랫폼 안에서 모든 녹화를 진행, 시청자들에 VR 세계이기에 가능한 판타지 공간들과 그 안에서 활약하는 버추얼 캐릭터들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현실 세계를 중심으로 버추얼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연습하는 모습, 이들의 경쟁 무대까지 모두 가상의 세계 W에서 펼쳐지는 것. 실제로 서바이벌 무대의 관객 또한 VR 방청객으로 참여해 오로지 가상의 세계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서바이벌의 과정이 전에 없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실제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정체를 숨긴 30명의 멤버들이 가상의 세계에 접속하기 위해 VR 기기를 쓰고 녹화에 참여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실 세계에서 K팝 걸그룹으로 활동한 ‘소녀X’들이 VR 기기를 ‘풀착장’하고 제작진이 구현한 가상의 공간에 로그인해 버추얼 캐릭터 ‘소녀V’ 로 변신 하는 것. 시청자들은 상상 속 공간부터, 일상적인 장소까지 VR 세상에 구현된 이채로운 공간 안에서 K팝 서바이벌이 펼쳐지는 진풍경을 확인하게 된다.

30인의 걸그룹 멤버들은 자신을 대신해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에 나설 버추얼 캐릭터들의 세계관과 정체성을 직접 구축했다. 이름, 성격,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이유까지, 조금은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세계관을 제각각 자신들의 버추얼 캐릭터에 불어넣은 것.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듯, 멤버들은 서바이벌 속에서 현실 세계에서의 ‘본캐’는 잊은 채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그간 활동하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시청자들 또한 성격, 말투 등 각 캐릭터들의 세계관에 벌써부터 과몰입, 현실 세계의 걸그룹 멤버가 아닌 버추얼 캐릭터로서 멤버들을 만나며 이들이 펼칠 서바이벌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 등에는 버추얼 캐릭터들의 이름과 캐릭터에 반응하며 이들을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이에 는 최근 몇 년 동안 예능을 중심으로 확산된 ‘부캐’ 열풍을 뛰어 넘어, 이제는 버추얼 캐릭터로 스타들이 자아를 드러내고 팬들과 소통하며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 시킬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본격 서바이벌 진행에 앞서, 본 콘텐츠의 기대감을 북돋는 부가 콘텐츠가 공개돼 현실 세계의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특히 30명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서바이벌 테마곡 ‘약속해’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중독성 높은 후렴구로 화제를 모았다. 정식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모이며 차세대 ‘국민송’ 자리를 예약하고 있는 것. 는 테마곡 ‘약속해’를 비롯, 대결곡 등 신곡 음원을 공개해 팬들의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서바이벌을 즐기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버추얼 캐릭터들의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하는 웹소설 형식의 캐릭터 스토리 30편을 공개하는 등 영상뿐 아니라 음악과 웹소설 등 다양한 포맷으로 콘텐츠 범위를 확장하며 MZ세대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