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기념사업회 '한국 군가 합창곡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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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기기념사업회가 '한국 군가합창곡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회는 "미국·영국·중국·프랑스 등 군사대국들의 군가 사랑은 남다르다. 일상에서 흔히 연주되고 독주·합창 등 여러 버전으로 편곡돼 국제행사에서 연주되거나 영화나 클래식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한다"며 "한국 군가합창곡집 발간은 'K-군가'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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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한민국 군기기념사업회가 '한국 군가합창곡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이 책엔 우리나라 최초의 군가인 '해방행진곡'을 비롯해 '아리랑 겨레' '빨간마후라' 등 총 27곡의 군가가 혼성합창곡으로 편곡 및 수록됐다.
올 3월에 발표된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와 군 예비역을 주제로 한 '베테랑스 마치' 등 2곡의 창작곡도 함께 담겼다.
사업회는 "미국·영국·중국·프랑스 등 군사대국들의 군가 사랑은 남다르다. 일상에서 흔히 연주되고 독주·합창 등 여러 버전으로 편곡돼 국제행사에서 연주되거나 영화나 클래식 삽입곡으로 쓰이기도 한다"며 "한국 군가합창곡집 발간은 'K-군가'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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