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솔로 데뷔 두렵지만 기대"…'메리디엄' 라이브

장지윤 인턴 2022. 11.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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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순간을 함께했다.

김종현은 지난 8일 오후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메리디엄(MERIDIEM)'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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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현. 2022.11.09. (사진 =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순간을 함께했다.

김종현은 지난 8일 오후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솔로 앨범 '메리디엄(MERIDIEM)'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했다.

김종현은 이번 앨범에 대해 "라틴어로 '정오'를 뜻하는 앨범명은 하루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시각, 즉 솔로로 시작하는 저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모멘텀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솔로 활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기대감을 '포스트(POST)', '안테(ANTE)' 두 가지 버전으로 그려냈다"고 덧붙였다.

앨범 전곡을 함께 감상하며 각 트랙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타이틀곡 '라이츠(Lights)'에 대해서는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앤유(공식 팬덤명)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노랫말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특히 팬분들이 예상하듯 '이지리스닝' 곡이지만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쉴 틈 없이 이어진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종현의 자작곡 '반가워(데칼코마니, decalcomanie)(feat. MRCH)'와 'to.( )'에는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종현은 "발매일의 감정을 오롯이 혼자 느끼고 있어 배로 떨린다. 정말 많은 고민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앨범인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작업한 제작진과 이번 앨범의 콘셉트와 음악의 뮤즈가 되어준 빛, 앤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종현은 음악방송을 통해 타이틀곡 '라이츠'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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