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전

이새하 2022. 11. 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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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 전시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회장에서 왼쪽부터 김지호 삼성생명공익재단 전략기획팀장,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이사, 남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우현 서울시 어린이병원 진료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 전시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아동·청소년 미술치료 작품 전시 ‘미술의 창조성과 치유, 10년의 이야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2011년부터 10여년간 어린이병원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 38명의 작품 55점이 전시된다.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학생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한 발달장애 아동 작가 양예준도 초청 작가로 참여해 작품 4점을 전시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이번 전시 작품 중 12점을 활용해 내년 달력을 만든다. 그 중 3만부를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 사회복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삼성복지재단은 발달장애 아동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어린이병원과 2020년부터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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