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막자" 담양군, 고향사랑 홍보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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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고향사랑 홍보단'이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9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담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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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향사랑기부제, 담양애(愛) 주소갖기 등 추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지역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고향사랑 홍보단'이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16개 유관기관과 28개 사회단체가 동참했다.
현재 담양 인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2017년에 비해 1500여 명 줄어든 4만5776명으로, 5년 연속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향사랑 홍보단은 앞으로 담양애(愛) 주소갖기 운동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촉진 등 지역발전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이병노 군수는 9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담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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