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루 확진자 1500명 넘어…"겨울철 재확산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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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확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는 157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74만8867명을 기록했다.
광주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4일 2174명을 기록한 이후 55일만에 1500명을 넘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 1이상을 기록해 겨울철 재확산이 현실화하는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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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500명을 넘어서면서 겨울철 재확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는 157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74만8867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는 5840명이다.
광주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4일 2174명을 기록한 이후 55일만에 1500명을 넘었다.
이달 첫 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7045명, 일평균 1006명으로 전주 5619명 대비 25%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발생률도 74명으로 전주 62.7명보다 18%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 1이상을 기록해 겨울철 재확산이 현실화하는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환절기 심한 일교차와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호흡기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입도 확인돼 매우 긴장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류 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접종은 접종부위만 달리하면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고 중증화와 사망으로의 진행을 50% 이상 막을 수 있다"며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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