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억류 美농구스타 그라이너, 구치소→감옥 이송 중"

최서윤 기자 2022. 11. 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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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소지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 중인 미국여자프로농구(WM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가 현재 러시아 감옥(penal colony)으로 이송 중이라고 변호인단을 인용해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라이너 측 변호인단은 그가 지난 4일 구치소에서 이송됐으며 현재 감옥으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라이너는 올해 2월 모스크바 공항 입국 도중 소량의 대마 오일을 소지한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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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대마유 소지 혐의 2월 구속…8월 1심 9년형
마약 소지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킴키에서 열린 법정 심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7.07/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마약 소지 혐의로 러시아에 억류 중인 미국여자프로농구(WMBA) 선수 브리트리 그라이너(31)가 현재 러시아 감옥(penal colony)으로 이송 중이라고 변호인단을 인용해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라이너 측 변호인단은 그가 지난 4일 구치소에서 이송됐으며 현재 감옥으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라이너는 올해 2월 모스크바 공항 입국 도중 소량의 대마 오일을 소지한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 받았다.

미 국무부는 그라이너 석방을 위해 러시아와 '죄수 교환' 협상을 추진중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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