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시 만나길"...오메가엑스, 폭언·폭행 피해→대표 사퇴 후 첫 심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가 사퇴한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6일에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공식 SNS 계정과 달리 새롭게 개설한 계정을 통해 "울고 싶을만큼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날들도 있었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함성을 기억하고, 응원 메시지들을 보고 또 보며 잠을 청하는 것이 우리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힘이었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가 사퇴한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9일 "우리 포엑(팬덤명) 잘 지내고 있나. 예전처럼 매일매일 소식을 올리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립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저희 오메가엑스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포엑, 오메가엑스 꼭 지켜내겠다. 용기 낸 만큼 뒤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메가엑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환경에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웃으며 꼭 다시 만나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미국 투어 중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에게 폭행 당했다는 목격담과 현장 상황을 담은 녹취 파일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는 "모든 오해를 풀었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화를 마쳤다"고 해명했지만, 오메가엑스 멤버들의 귀국 일정이 변경되며 억류설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6일에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공식 SNS 계정과 달리 새롭게 개설한 계정을 통해 "울고 싶을만큼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날들도 있었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함성을 기억하고, 응원 메시지들을 보고 또 보며 잠을 청하는 것이 우리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힘이었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날인 7일 소속사는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던 소속사 대표 A씨가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소속사 제공]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국감 흔든 '웃기고 있네'...野 "국회 모독"
- ‘손 덜덜’ 용산소방서장은 왜 입건됐을까? “이대로면 윗선 수사 어렵다”
- 알몸 사진 유포 협박한 불법 대부 조직...연이율 4천%
- 美 중간선거서 공화당이 장악하면...'IRA' 한국에 유리?
- 2조8천억 원 파워볼 1등 당첨...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핼러윈' 서울 홍대 거리 북새통...인파 관리 '비상'
- 쟁점 떠오른 '당선인' 신분...법적 공방 전망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