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서 순창 박연옥씨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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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박연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는 각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발굴 및 홍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공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8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순창군에서는 현재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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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 박연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는 각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발굴 및 홍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공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8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박연옥 해설사(41)는 지난 9월 전북지역 예선에서 1등으로 선발됐다. 이후 전국 광역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 17명의 대표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경연을 펼쳤다.
박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월하미인 채계산’이란 주제로 설명했다. 채계산의 배경, 시설 현황은 물론 역사와 설화를 판소리와 함께 흥미롭게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박 해설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순창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추억을 전해주는 해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성면 태자마을 이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연옥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많은 걸 배웠다. 뜻깊은 시간이 돼 좋았다”면서 “앞으로 순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에서는 현재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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