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서 순창 박연옥씨 은상 수상

유승훈 기자 2022. 11. 9.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 박연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는 각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발굴 및 홍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공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8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순창군에서는 현재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곁들여 채계산 출렁다리 맛깔나게 소개
8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박연옥 순창군 문화관광해설사.(순창군 제공)2022.11.9/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 박연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대회’는 각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발굴 및 홍보,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기법 공유,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의 주관으로 8일 경북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박연옥 해설사(41)는 지난 9월 전북지역 예선에서 1등으로 선발됐다. 이후 전국 광역지자체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 17명의 대표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경연을 펼쳤다.

박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월하미인 채계산’이란 주제로 설명했다. 채계산의 배경, 시설 현황은 물론 역사와 설화를 판소리와 함께 흥미롭게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박 해설사는 지난 2020년부터 순창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추억을 전해주는 해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적성면 태자마을 이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연옥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해 많은 걸 배웠다. 뜻깊은 시간이 돼 좋았다”면서 “앞으로 순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에서는 현재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