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15일 컴백 확정...애도 동참→활동 재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오는 15일 컴백한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새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던 드리핀은 15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새로운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두운 정비소 안에 놓인 커다란 바이크의 실루엣을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다크한 분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가요계를 평정할 일곱 '빌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연상시켰다.
여기에 앨범 타이틀인 '빌런 : 디 엔드'와 함께 새로운 발매 일자인 '2022.11.15', '릴리즈(RELEASE)'라는 문구가 함께 공개돼 드리핀의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드리핀은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웅장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 스토리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앞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어둡고 시크한 '빌런'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다시 한 번 가요계 접수를 예고한 드리핀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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