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은행 정기예금 56조 급증…역대 최대폭 증가

보도국 2022. 11. 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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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속 인상 영향으로 예금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만 56조 원 넘는 시중 자금이 몰렸습니다.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면서 은행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 은행 기업대출도 한 달 만에 13조7,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252조1,000억 원으로 9월 말보다 6조8,000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정기예금이 56조2,000억 원이나 급증했는데, 이는 200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입니다.

#정기예금 #금리인상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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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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