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공약·지시사항은 도민과의 약속, 신속·책임 추진 필요"

경남도, 도정 핵심과제 점검 보고회 개최

박완수 경남지사가 도정 현안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9일 박 지사 주재로 '도정 핵심과제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핵심 과제 실국본부단장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도정 현안 지시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이 확정됐다.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목표, 75개 공약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역점 추진과제 30건을 선정해 문제점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또, 간부회의 등으로 전달된 지시사항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그동안 모든 직원이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해왔다. 지시사항의 속도감 있는 이행과 애로사항의 신속한 대응 관리를 여러 차례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공약과 지시사항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항으로 신속한 이행과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과제 이행과 각종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우선순위를 정확히 인식하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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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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