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트와이스 최애 멤버? 돌아가면서 바뀌어, 이번엔…" [제43회 청룡 핸드프린팅]
2022. 11. 9. 15:0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공승연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지효를 꼽았다.
9일 오후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네이버 NOW.를 통해 온라인 중계됐다.
'자산어보'로 19년 만에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설경구, '세자매'에서 밀도 높은 호연을 선보여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문소리를 비롯해 허준호, 김선영, 정재광, 공승연까지 지난해 수상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혼자 사는 사람들'로 신인여우상을 안은 공승연은 "작년에 상을 받고 떨리고 감격스러웠다. 핸드프린팅까지 하니 영광스럽다"라고 했고, '낫아웃'에서 10대 소년의 불완전한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한 신인남우상 정재광은 "믿어지지 않는다. 꿈을 꾸는 것 같다"라며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언니인 공승연은 진행자 박슬기가 "가장 좋아하는 트와이스 멤버는 누구냐"라고 묻자 "이 자리에서 이야기해도 되냐. 솔직하게 최애가 돌아가면서 바뀐다"라며 "이번에는 지효"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제43회 청룡영화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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