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 전달

이진우 2022. 11. 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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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가 지난 7일 포항시청에서 종단과 총금강회가 모금한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연금 전달식에는 배도순 진각종 총금강회장, 오시은 진각종 포항교구 금강회장을 비롯해 이다영 포항시의원, 이상호(명원)각자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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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가 지난 7일 포항시청에서 종단과 총금강회가 모금한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진각종 포항교구는 포항 수혜 발생 후 피해 주민을 위해 도시락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왔다.

지난 7일 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가 태풍피해 의연금 2천만원 전달하고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오시은 포항교구 금강회장, 명우 정사 포항교구 종무국장, 수각 정사 포항교구 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배도순 진각종 총금강회장, 이상호 각자, 이다영 시의원. [사진=대한불교진각종 포항교구]

이번 의연금 전달과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맡아 대송면 피해 주민들에게 4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수각 정사 포항교구 청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더욱 걱정이 된다"며 "빠른 피해 복구는 물론 피해 주민들의 마음 속 상처까지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연금 전달식에는 배도순 진각종 총금강회장, 오시은 진각종 포항교구 금강회장을 비롯해 이다영 포항시의원, 이상호(명원)각자 등이 동참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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