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김윤석·조인성 음식 솜씨 극찬 "모로코서 도가니탕까지" [제43회 청룡 핸드프린팅]

2022. 11. 9. 14: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허준호가 영화 '모가디슈'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9일 오후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네이버 NOW.를 통해 온라인 중계됐다.

'자산어보'로 19년 만에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설경구, '세자매'에서 밀도 높은 호연을 선보여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문소리를 비롯해 허준호, 김선영, 정재광, 공승연까지 지난해 수상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허준호는 1995년 이후 '모가디슈'로 두 번째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는 '모가디슈' 배우진과 모로코에서 수개월간 함께 생활했다며 "김윤석, 조인성이 음식 솜씨가 있더라. 특히 김윤석이 밤마다 장을 봐왔다. 김윤석이 해준 도가니탕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다"라며 "어떤 날은 양고기를 구웠다. 조인성은 한국에서 공수해온 고추장, 깻잎을 내놨다. 설경구와 함께한 '실미도' 분위기였다"라고 돌이켰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제43회 청룡영화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