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학교·마을이 함께 팝페라 렉처 콘서트 진행

안지율 2022. 11.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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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운영진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쉼 없이 달려 온 우리 '모두를 위한 팝페라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원과 마을교사, 자원봉사자, 마을학교 운영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다음 해를 더 힘차게 시작하자는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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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교와 손잡고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운 마을교사에게 감사와 휴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관내 마을교사와 마을학교 운영진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쉼 없이 달려 온 우리 '모두를 위한 팝페라 렉처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콘서트는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의 협약으로 운영하는 밀양행복교육지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밀양이 학교다’라는 슬로건 아래 밀양 전체를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원과 마을교사, 자원봉사자, 마을학교 운영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다음 해를 더 힘차게 시작하자는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행사장 앞에는 한 해 동안 마을교사들이 교사들과 협력 수업한 성과물과 학부모와 지역 단체가 운영한 마을학교의 다양한 활동 결과를 전시했다.

한 마을교사는 "인문학 강연과 함께 소프라노와 테너의 오페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마을교사를 하며 힘들 때도 있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을 어른이 먼저 손을 내밀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밀양교육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밀양 곳곳이 학교가 되고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밀양교육을 만드는 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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