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초실감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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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초실감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의 추진성과 보고회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인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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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초실감 콘텐츠산업 선도 도시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와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의 추진성과 보고회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산업은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포괄하는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신산업 분야다.
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한국화학연구원, 원광대학교에서 주관했다.
보고회에서는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인 ‘호러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 홀로그램 등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유도, 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리빙랩 사업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기술 실용화 전략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동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홀로그램으로 보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홀로그램 기업 26개사로부터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다.
이 센터는 제작평가 기술지원, 콘텐츠 제작지원, 전문가 세미나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에서는 성능평가 및 컨설팅 지원, 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익산시 홀로그램 사업에 대해 기관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로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초실감 콘텐츠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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