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모범이장단 15명 국외 선진지 견학

신정철 2022. 11.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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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한 '2022년도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은 고성군이장협의회 도종국 회장을 비롯 15명의 이장단들로 구성되어 총 4박6일간 캄보디아와 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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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 이장들 사기 진작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고성군은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한 '2022년도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한 '2022년도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범이장 국외 선진지 견학은 고성군이장협의회 도종국 회장을 비롯 15명의 이장단들로 구성되어 총 4박6일간 캄보디아와 태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모범이장단들은 "코로나로 그간 중단되었던 국외연수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캄보디아와 태국의 문화체험 및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하여 사기진작은 물론 견문을 넓히고 지친 일상에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국외 모범이장 연수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열대식물원인 앙코르보타니컬 가든을 방문했다.

14㏊ 규모의 부지에 지역 전통 약용식물 및 향신료, 꽃, 야자수정원 등 교육적인 휴식공간으로 열대기후의 식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태국 촌부리 지역에 위치한 유기농장인 촌티완 팜에서는 계란과 칠리, 쌀, 강황, 기타 허브 등 다양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유기농 제품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시식해 봄으로써 앞으로 고성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접목 방안 등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연수단을 이끈 고성군이장협의회 도종국 지회장은 "모범이장단 국외 연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준 고성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국외연수가 고성군 이장단들에게 앞으로 이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큰 자양분이 되어 더 열심히 행정의 일선에서 발로 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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