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대포알 발리골’,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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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환상 발리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UEFA가 선정한 UCL 4차전 '이주의 골'로 손흥민의 골이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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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의 환상 발리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총 10골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의 골도 뽑혔다.
손흥민은 지난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대포알 같은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 순간에 대해 "호이비에르가 크로스를 올리기 전 나를 봤다. 공이 정확히 왔고 발리슛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다. 깔끔하게 맞춰 행복하다"고 득점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인 공격수 카마다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동점골과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UEFA가 선정한 UCL 4차전 '이주의 골'로 손흥민의 골이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 생재르맹),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갈레누(FC포르투), 아르투르 고메스(스포르팅 리스본)으 조별리그 골이 선정됐다. 음바페와 메시는 2골이나 이름을 올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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