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차량 272대 보조금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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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차량 272대(화물차 72대+이륜차 200대)분의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구매자 및 제조사의 정보제공 요청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 전 제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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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차량 272대(화물차 72대+이륜차 200대)분의 추가예산을 확보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구매자 및 제조사의 정보제공 요청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 전 제조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전기화물차는 지난달 3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틀 만에 72대분, 약 14억원의 추가 예산에 대한 보조금 대상자가 선정돼 사업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시흥시는 전날(8일) 전기이륜차 200대분에 대한 보조금 신청 관련 추가 공고를 내고 이날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우선 보급 물량의 50%(100대분)는 소상공인과 배달종사자의 구입 이용이 원활하도록 우선 배정하고, 이달 23일까지 집행되지 않은 물량은 구매자 구분 없이 통합해 진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대략 140~3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되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서 보조금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 등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은 산업단지 배후도시로서 1톤 화물트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계형 운송 종사자가 많은 관내 지역 특성상 시민들의 전기화물차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내년도 보급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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