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수험생 '반드시' 마스크 착용…유의사항은?

서현아 기자 2022. 11.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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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수능시험이 이제 꼭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당일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하면 되는데요. 

수험생 유의사항을 서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시험장에 들어오는 모든 수험생은 증상 여부에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이 필숩니다.

밸브형과 망사형이 아니라면 일반 마스크도 허용됩니다.

다만,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KF80 이상,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하는 확진자나 격리대상 수험생은 KF94 이상을 써야 합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체온 측정 등 건강상태 확인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도착은 여유 있게 하는 게 좋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응시원서와 사진 1장을 가지고 오전 7시 반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 가면 됩니다.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모르고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제출해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칸막이는 수험생이 직접 받아 점심시간에만 설치하고, 식사 후 반납하면 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시간이 4교시 탐구영역입니다.

한국사와 제1, 제2 선택과목을 순서대로 풀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 됩니다.

또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 됩니다. 

올해 수능시험엔 확진 또는 격리수험생을 위해, 전국 24개 병원, 108개 학교에 별도 시험장이 마련됐습니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6일에 실시되며, 격리대상 수험생에 한해 직계가족이나 친인척 등이 수험표를 대신 받을 수 있습니다. 

EBS 뉴스, 서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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