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세대 교감 농업체험 '행복한 동행'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일부터 16일까지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에서 '행복한 동행'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 45명과 6세~7세 어린이 45명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9일 성주군의 '행복한 동행' 체험에 참석한 조손 가족이 케익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세대 간 소통으로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어린이의 정서발달, 조손 세대 간의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감을 활용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 기후변화·새로운 재배작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론교육과 참외 케이크 만들기 체험, 열대식물 파파야 화분 분갈이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은주 창천어린이집 원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프로그램 함께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우리 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 경험이 우리 고장 성주에 대한 자부심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