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신경외과 그만둔 사연은?…'얼죽연' 2막 포문

장인영 인턴 2022. 11.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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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박진감 넘치는 2막 관전 포인트를 9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얼죽연' 8회에서는 극중 구여름(이다희) PD가 연출하는 '사랑의 왕국'이 첫 방송된 가운데 박재훈(최시원)·한지연(이주연) 커플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런가 하면, 박재훈은 훤칠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사랑의 왕국' 방송 직후 단연 에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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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얼어죽을 연애따위' 스틸 컷. 2022.11.09. (사진=EN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박진감 넘치는 2막 관전 포인트를 9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얼죽연' 8회에서는 극중 구여름(이다희) PD가 연출하는 '사랑의 왕국'이 첫 방송된 가운데 박재훈(최시원)·한지연(이주연) 커플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 박재훈이 과거 병원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빚었다는 루머가 퍼졌고, 이에 따른 하차 청원이 빗발쳐 긴장감을 높였다.

구여름은 자신이 메인 연출자였던 '라면 셰프'가 저조한 시청률 탓에 조기 폐지되자, '사랑의 왕국' 서브 연출을 맡게 됐다. 하지만 그 사이 김인우(송종호)와의 파혼을 겪었는가 하면, 약속했던 출연자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연출자로서 출연자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대타 투입 시킨 박재훈마저 온라인 루머에 휩싸인 데 이어 박재훈과 키스한 것을 강채리(조수향)에게 들키고 해당 장면이 자신도 모르게 송출되는 사면초가 상태에 놓였다. 구여름이 프로그램도 친구도 모두 잃을 초유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박재훈은 훤칠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사랑의 왕국' 방송 직후 단연 에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그와 관련된 뜻밖의 과거사가 폭로되며 한순간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된 것. 이에 더해 박재훈을 계속해서 뒤쫓는 의문의 남성이 등장하면서 의혹을 증폭 시키고 있다. 박재훈이 원치 않게 신경외과를 그만두게 된 사연의 실마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박재훈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져 있는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본격적으로 서로를 향한 탐색 레이더를 가동한 '사랑의 왕국' 역시 커플 탄생 결과가 쉽게 점쳐지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한지연은 박재훈이 자신과의 데이트 장소에서 구여름과 키스를 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도, 박재훈을 향한 마음을 거두기는커녕 "나를 이용하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구여름이 박재훈에게 친구 그 이상의 마음은 아니라며 다시금 선을 그은 와중에, 한지연이 흔들리는 박재훈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얼죽연' 9회부터는 그간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의 스토리는 물론, 이들 간에 얽히고 꼬인 관계성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어느덧 반환점을 돈 '얼죽연'의 남은 이야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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