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원 힐링 프로그램 마련…"스트레스 해소 목적"

박수지 2022. 11.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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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치유·성장 중심의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원의 회복적 프로그램으로 '교원 힐링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활동 의욕 고양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교원의 치유와 지원체계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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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치유·성장 중심의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유·초·중등·특수·각종학교 교원 18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체험·실습 관련 기본형 프로그램 ▲심화형 프로그램 ▲관람형 프로그램 등 3가지로 나뉜다.

시교육청은 3개 분야에서 19개 프로그램을 회차를 달리해 총 107회 운영한다.

체험·실습 관련 기본형은 도자기, 요리, 바리스타, 비건 음식 만들기 등 11개다.

심화형은 미술심리치료, 집단상담치료, 동물매개치료 등 3개다. 관람형은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5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원의 회복적 프로그램으로 '교원 힐링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동아리 운영 학교를 대폭 확대했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 및 힐링 동아리 운영 종료 후에는 참여 교원 대상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희망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 방법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활동 의욕 고양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교원의 치유와 지원체계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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