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주년 기념 학술대회 '5·18과 총'…11일 5·18기념문화센터

이수민 기자 2022. 11.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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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은 11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항쟁 42주년 기념 학술대회 '5·18과 총'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을 통해 5·18의 서사와 장면을 다시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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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학술대회 '5·18과 총' 포스터. (5·18기념재단 제공) 2022.11.9/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11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항쟁 42주년 기념 학술대회 '5·18과 총'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을 통해 5·18의 서사와 장면을 다시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총을 주제로 국가폭력과 지역주의, 평화권과 저항권을 탐색하고 항쟁 공동체의 재해석을 시도한다.

1부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5·18 국가폭력과 지역주의 정당지지: 역사적 유산의 영향을 중심으로(조영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총'과 평화권-대항물리력과 평화적 생존-(이경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타자들의 공동체와 불-가능한 것을 위한 총들의 결단(김종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총'이라는 물건-'사건'으로서의 5·18과 '총'(김형중, 조선대 국어국문학부) 등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를 포함한 총 14명의 연구자가 난장토론을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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