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비서실장 허위사실 유포혐의 검찰 송치…시장은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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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상대방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내용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박종우 거제시장의 비서실장 김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변광용.com'이라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해 수개월간 운영하면서 허위글을 올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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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거제경찰서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상대방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내용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박종우 거제시장의 비서실장 김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였던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변광용.com'이라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해 수개월간 운영하면서 허위글을 올린 혐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이트를 개설·운영한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방선거 전 박종우 국민의힘 거제시장 캠프에서 일했으며 박 시장이 당선된 후 비서실장이 됐다.
경찰은 김씨와 함께 입건됐던 박종우 거제시장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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