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아나운서, 임신 발표 “2023년엔 부모”
김도곤 기자 2022. 11. 9. 14:40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김수민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음 안팎의 소란이 정리되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요.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됩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김수민은 “태명은 이유에요.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더라구요.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는 점. 소식 전해요”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김수민은 지난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한 후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MBN ‘어! 나 프리해’로 방송에 복귀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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