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 27일까지 ‘소문난 샵’ 4000원 할인 쿠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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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다음 달 27일까지 연말 소비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해 도내 15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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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27일까지 연말 소비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해 도내 15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경제소상공과장은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 완화와 수수료 절감으로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것”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은 도내 3000개 이상의 가맹점 및 5만5000명 이상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3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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