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10억 들여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2022. 11.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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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5곳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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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 발전’ 업무협약…부산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셜벤처허브 통해 3년간 409명 고용효과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등굣길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구 대천초등학교와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일원이다. 부산시는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가로숲을 만든다.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숲은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여름에는 어린이들에게 피서 그늘이 되기도 한다. 부산시는 5곳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근희 환경물정책실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연체험과 생태교육 공간으로서 건강·정서·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안심 그린숲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부산교육청-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 발전' 업무협약…부산교육 글로벌 역량 강화

부산교육청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전날 부산교육청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교육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들은 공공외교와 국제교류 교육 전반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또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아세안 이해 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공외교 및 국제교류 전반의 인식을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해 부산교육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셜벤처허브 통해 3년간 409명 고용효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서울소셜벤처허브를 통해 지난 3년간 409명의 고용효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캠코는 이 기간 서울소셜벤처허브를 통해 누적매출 313억원과 투자유치 260억원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캠코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이들은 청년과 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기업 지원 거점 공간을 만들었다. 캠코 등의 지원에 힘입어 입주기업 매출은 개관 이후 2020년 69억원에서 2022년 135억원으로 96% 상승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년들의 혁신창업 육성과 벤처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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