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문제 해법 찾기…전문가·업계·시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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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택시 문제 무엇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시는 서울 택시산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기사 고령화, 법인택시 가동률 저하, 플랫폼 택시 골라태우기 등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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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택시 문제 무엇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시는 서울 택시산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기사 고령화, 법인택시 가동률 저하, 플랫폼 택시 골라태우기 등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와 택시업계 관계자, 플랫폼 사업자, 시민 등 14명이 참석해 '심야 택시 승차난 대책'과 '서울 택시 산업의 발전 방향', '전액관리제(월급제) 개선 방안' 등을 다루는 발표와 토론을 약 3시간가량 진행한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현 택시 산업의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토론과정에서 논의된 의미 있는 내용을 시책에 반영하고 중앙정부에도 건의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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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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