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국내기업 최초로 색채상표권 등록 완료

전서인 기자 2022. 11.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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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특허청으로부터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에 대한 '색채상표권'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KGC인삼공사가 색채상표권을 인정받은 조합은 상단 적색, 하단 흑색, 좌·우 금색테두리 조합입니다. 

2007년 도입된 색채상표는 색채에 의해 식별되는 상품의 표지를 말합니다. 기호·문자·도형에 색채가 결합된 상표와 색채 단독으로만 이루어진 상표로 나뉩니다. 

KGC인삼공사가 취득한 상표권은 후자인 색채 단독으로 된 상표입니다. 

KGC인삼공사는 "색채상표권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대중에 많이 알려졌다는 사실을 추정하게 하는 '식별력'이 인정돼야 한다"며 "판매, 매출액, 인지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3년여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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