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이태원 참사 분노글 사과…"너무 감정적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장미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그동안 댓글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저에게는 너무 속상하고 어려운 기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장미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지만, 그동안 댓글과 메시지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저에게는 너무 속상하고 어려운 기간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지 하나하나 읽으면서 미안한 마음과 나의 너무 어리숙한 행동에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분노를 이끌어서 너무나 죄송스럽고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해서 부끄럽기도 하다"며 "제 잘못을 해명 하는 것보다는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기간을 갖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장미는 이태원 참사 후 SNS를 통해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너무 빨리 일상 포스팅을 하는 걸 보면 짜증 난다. 무엇을 위해? 어떤 카페에 갔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주변에 관심을 달라. 때때로 사람들이 너무 싫다"고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난 댓글을 달았다.
김장미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프렌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여성이라 만만했나"…지하철서 女 겨냥해 '불빛 테러'한 노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