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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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물 등록이 돼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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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진료비 80% 가구당 1마리, 최대 20만 원
세종시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증장애인, 실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물 등록이 돼있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이며, 치료, 수술, 예방접종 등으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내역은 총 55마리이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회 또는 다회로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의료비 지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는 동물위생방역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 한 뒤 사업 효과성, 수요 등을 판단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희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반려동물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외로움을 줄여주고,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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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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