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박희순, 이토록 섹시한 53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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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화보를 통해 고품격 아우라를 발산했다.
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거진 '맨 노블레스'와 함께한 박희순의 11월, 12월호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한편, 박희순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매거진 11월,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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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박희순이 화보를 통해 고품격 아우라를 발산했다.
2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매거진 '맨 노블레스'와 함께한 박희순의 11월, 12월호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묵직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절제된 동작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은 화보 사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또한 박희순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부터 헤링본 패턴의 슈트, 오버핏의 팬츠와 코트 등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을 탁월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희순은 '박희순' 이름을 검색하면 여전히 '마이 네임' 작품 관련된 게시물이 많이 뜨는데, 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히면 장애물이 되진 않는지 질문에 대해 "막 시작하는 20대 배우가 아니니, 지금 나이에 인생 캐릭터를 만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편하게 유머를 던질 수도 있고, 퍈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필모그래피를 돌이켜볼 때 떠오르는 단어나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는 '진정성' 단어를 꼽으며 "악역이든 선한 역할이든 박희순의 심성을 표현할 때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모든 작품에 나를 투영하려고 노력하지만, 톱니바퀴처럼 맞을 때가 있다. 아주 절묘하게 맞춰질 때가 있는데, 계속 진정성을 갖고 내면을 투영할 때였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박희순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맨 노블레스' 매거진 11월,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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