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OTT 플랫폼 활용 수출상품 집중 홍보

제주=나요안 기자 2022. 11. 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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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상품 광고를 통해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류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지역 중 하나인 아세안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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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싱가폴 등 아세안 수출시장 개척 속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상품 광고를 통해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한국 드라마부터 최근 방영된 '환승연애2' 예능 프로그램까지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뷰티, K-푸드 등 신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한류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지역 중 하나인 아세안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추세다.

이에 제주도는 아세안 지역의 시장 변화에 맞춰 해외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활로 개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한 6편의 홍보영상은 광고심의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동남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VIU) 등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4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광고송출 국가는 참여기업의 수출 희망국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했으며, 모든 광고영상은 해당국가 언어로 번역·송출된다. 예상 노출 수는 400만 뷰 이상이다.

제주도는 이번 광고가 일회성 홍보로 그치지 않고 수출상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쇼핑몰 입점·판촉 등을 바탕으로 수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향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연계 등 지속적이고 일관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10~12일)과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16~19일)에 참가해 도내 수출기업과 공동으로 현지 마케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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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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