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무료 안검진

육종천 기자 2022. 11.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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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무료 안 검진을 추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8일 마로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실명예방, 조기발견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 185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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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지역주민 185명 대상추진

[보은]보은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무료 안 검진을 추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8일 마로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들의 시력향상과 실명예방, 조기발견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 185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추진했다.

이날 안 검진은 안과의사 2명과 검진인력 5명으로 구성된 실명예방전문 검진팀이 정밀안저검사(양측),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망막검사 등을 추진하며,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실명예방재단은 실명예방 및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사시 등의 안과적 수술비(레이저 및 유리체강 내 주사 치료 포함) 등을 지원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검진으로 황반변성진단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서 눈이 안 보인다 생각했지 이렇게 큰 병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수술비까지 지원이 된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의료진에게 감사마음을 전했다.

김기혜 군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안 검진추진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노인 안 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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