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미디어정보과-출입기자단, 장학금 기탁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미디어정보과 직원 15명과 음성군 출입기자단 5명이 생극면 신양리에서 들깨 수확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청 미디어정보과와 출입기자단은 지난달 22일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한 후 받은 실비 50만 원 전액을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디어정보과 직원 15명과 음성군 출입기자단 5명은 생극면 신양리에서 들깨 수확 작업 일손 봉사를 진행하고 1인당 2만5000원 씩 지급되는 실비를 모아 전액 음성군장학회에 기부했다.

강연수 군 미디어정보과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를 선뜻 기부하기로 결정한 음성군 출입기자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는 선행으로 공직자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음성군장학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정보과 직원 15명과 음성군 출입기자단 5명이 생극면 신양리에서 들깨 수확 작업 일손 봉사를 마치고 조병옥 (오른쪽 7번째)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