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명품 바지락 명맥 잇는다

박계교 기자 2022. 11.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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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8일 천수만의 명품 바지락 명맥을 잇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바지락 종패는 1-2.5㎝ 내외로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모패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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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양식장 13개소 483㏊에 종패 33t 살포
홍성군은 8일 천수만의 명품 바지락 명맥을 잇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8일 천수만의 명품 바지락 명맥을 잇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군은 1억 7000만 원을 투입, 양식장 13개소 483㏊에 바지락 종패 33t을 뿌렸다. 바지락 종패는 1-2.5㎝ 내외로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모패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지역의 바지락 생산량은 감소하는 실정이다. 2020년 252t에서 지난해 180t으로 크게 감소했다. 올해도 여름철 고수온 피해와 적조 등의 영향으로 180t을 생산한 것으로 추산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바지락 입식·살포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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