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찾아가는 소통의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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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는 지난 2일 취암동을 마지막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추진한 찾아가는 소통의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통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100일을 즈음해 지역민들과 의정 운영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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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의회는 지난 2일 취암동을 마지막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추진한 「찾아가는 소통의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통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100일을 즈음해 지역민들과 의정 운영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회에는 약 55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했으며, 총 200건의 건의·제안사항에 대해 현장에 참여한 의원들이 직접 답함으로써 시민의 궁금증과 민원을 해결했을뿐 아니라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했다는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찾아가는 소통의회에서 수렴된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 및 외부의 타기관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처리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련 규정 등이 미비한 사항은 조례 제·개정 등 정비를 통해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장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시의원들에게 일회성의 형식적 방문에 끝나지 않고 현장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피드백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서원 의장은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심부름꾼으로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에 가장 힘을 쏟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찾아가는 소통의회」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추진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고단함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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