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취업마당 52개 업체 참여

육종천 기자 2022. 11.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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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지난 8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군 행복취업마당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취업마당에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지역내 5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 군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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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00여 명 방문

[옥천]옥천군은 지난 8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군 행복취업마당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취업마당에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지역내 5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 군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 전 취업특강으로 최윤희 강사 '전지적취업시점' 진행되어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고용노동부청주지청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옥천군기업인연합회가 참여한 군 맞춤형 청년취업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해 청년취업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또 경기침체로 위축된 옥천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매듭풀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입사지원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타로 취업운세, 지문인식적성검사, 메이크업, 천연탈취지 만들기, 이력서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복취업마당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행복취업마당을 통해 원하는 기업체에 직접 지원하여 면접까지 바로 진행하게 되어 좋았다"며"오늘 면접 본 업체에 꼭 취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용관에서는 50여 명 구직자가 업체인사담당자와 면접을 통해 30여 명이 현장취업 및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업체별 2차 면접과 간접참여업체의 개별면접 결과에 따라 채용인원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행복취업마당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꼭 원하는 업체에 취업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좋은 일자리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행복취업마당을 통해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를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행복취업마당 진행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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