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밭메는 아낙네~' 전통지키자

박대항 기자 2022. 11. 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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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대중가요 '콩밭메는 아낙네~'의 구절인 칠갑산 청양콩 지키기에 나섰다.

이에 김돈곤 청양군수가 칠갑산을 품고 있는 정산면 역촌리에 있는 '칠갑산 콩 생산단지' 콤바인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김돈곤 군수는 "심기와 수확 과정을 기계화하면 콩만큼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는 작물도 없다" 며 "생산 면적 확대로 쌀 중심의 소득구조를 벗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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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칠갑산 콩 생산단지' 수확 현장 방문
김돈곤 청양군수가 칠갑산을 품고 있는 정산면 역촌리에 있는 '칠갑산 콩 생산단지' 콤바인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대중가요 '콩밭메는 아낙네~'의 구절인 칠갑산 청양콩 지키기에 나섰다.

이에 김돈곤 청양군수가 칠갑산을 품고 있는 정산면 역촌리에 있는 '칠갑산 콩 생산단지' 콤바인 수확 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콩 수확용 콤바인을 지원하는 등 밭작물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 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특히 식량 산업이자 근본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에 청양먹거리직매장을 개장하고 기획생산 농가 조직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콩 재배면적을 늘려가며 고추, 구기자에 이어 칠갑산 콩을 특화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심기와 수확 과정을 기계화하면 콩만큼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는 작물도 없다" 며 "생산 면적 확대로 쌀 중심의 소득구조를 벗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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