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면주민자치위 심폐소생술 교육

진광호 기자 2022. 1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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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명자)는 9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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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 안전의 교두보 역할 다짐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명자)는 9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산척면보건지소 정현구 지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동영상 시청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력을 충분히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CPR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꼭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에는 실습 참여에 소극적이었으나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겠구나 싶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당황해 응급처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심폐소생술 습득은 물론이고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안전의 교두보가 되겠다는 마음가짐까지 가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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