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우정은 영원합니다

박계교 기자 2022. 1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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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일본 오부시와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9일 일본 오부시 교류협력 체결 2주년을 맞아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초청, 우호교류 활성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은 "홍성군수로부터 초대를 받아 방문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삼아 문화,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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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도시 일본 오부시 시장 홍성군 방문
홍성군은 9일 일본 오부시 교류협력 체결 2주년을 맞아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초청, 우호교류 활성화 협약을 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일본 오부시와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9일 일본 오부시 교류협력 체결 2주년을 맞아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장을 초청, 우호교류 활성화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과 고바야시 유우 다문화교류 계장이 참석한 이번 초청은 2020년 우호 교류협약 체결한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갖는 공식행사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양 도시가 지속적으로 비대면 교류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 일행과 함께 홍주읍성, 홍성군 보건소, 한국 K-POP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홍성군의 우수한 자원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POP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 오부시는 아이치현에 위치하고 있다. 홍성군과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 도시로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 양 도시가 적극적으로 비대면 교류를 이어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교류와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자"고 말했다.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은 "홍성군수로부터 초대를 받아 방문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삼아 문화,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건강도시로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한층 더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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