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마령 만추 가을로 물든 24 굽이 고갯길 눈길

육종천 기자 2022. 1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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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도마령이 늦가을 정취로 짙게 물들어 각광받고 있다.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 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자연수려한 배경으로 뛰어난 아름다운풍광을 연출한다.

김덕영 군 홍보담당 팀장은 "이곳 도마령은 탁트인 굽이길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찾고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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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배경 인기

[영동]영동지역 도마령이 늦가을 정취로 짙게 물들어 각광받고 있다.

이곳 도마령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840m 높이 외딴고갯길이다.

특히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다.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 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 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자연수려한 배경으로 뛰어난 아름다운풍광을 연출한다.

코로나 이후 언택트 관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잠시 차를 대고 아늑한 가을산을 내려다보며 힐링 시간을 갖는 이들이 늘고있다. 인근에는 물한계곡,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는 사계절 작은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고있다.

김덕영 군 홍보담당 팀장은 "이곳 도마령은 탁트인 굽이길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찾고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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