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7대 방역시설 조기설치 인센티브 추진

박계교 기자 2022. 11.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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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화된 7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경우 양동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미설치 농가는 집중점검, 방역조치 의무화(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와 23년 1월부터는 8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정책자금 지원 제외, 외국인근로자 배정대상 제외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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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책자금 지원 등
홍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화된 7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경우 양동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추진키로 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화된 7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할 경우 양동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추진키로 했다.

조기 설치 완료 농가는 정책자금 지원, 예방적살처분 기준 및 이동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미설치 농가는 집중점검, 방역조치 의무화(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와 23년 1월부터는 8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정책자금 지원 제외, 외국인근로자 배정대상 제외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양돈농가에 대해 현장 방문 컨설팅, 집합교육 등을 실시하고, 축산과 전 직원을 동원해 조속히 7대 방역시설 설치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와 정부가 협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축산농가들은 방역시설과 방역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손 세척과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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